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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경 읽었다.
오랜만에 일본 추리소설을 읽었다.
소녀와 소녀의 얽히고 섥힌 관계!
앗..그런데 읽은지가 한달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줄거리가 가물가물해져 가려고 한다!
(늦기전에 얼른 써놔야지~)
검도를 준비하던 두 소녀가 있었다. 이들은 둘도 없는 친구였다.
--라고 쓰려보니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줄거리를 얘기해준 것 같아 패~쓰
미나토 가나에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고백'이 도서관에 없어서 차선책으로 '소녀'를 읽게되었는데, 고백도 한 번 읽어보고싶게 만든 작품인다.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특히 꼼곰하게 얽혀진 인간관계가 우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맞물려있는 점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