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안녕하세요? 2011년 개설 조금 끄적, 2014년 조금끄적, 그 이후 드문드문. 2020년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길게 가보려합니다. 여행, 영화, 책, 학교, 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씁니다.
계란빠앙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view/2차원감상'에 해당되는 글 10

  1. 2014.10.18 행복의 사회학
  2. 2014.10.18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3. 2014.09.12 플루토크라트
  4. 2014.01.30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5. 2011.11.08 용의자X의 헌신
  6. 2011.10.31 나는 지갑이다.
  7. 2011.10.31 흔들리는 바위
  8. 2011.10.31 퀴즈쇼.
  9. 2011.10.08 소녀
  10. 2011.10.07 허삼관매혈기

행복의 사회학

2014. 10. 18. 12:14 | Posted by 계란빠앙



행복의 사회학

저자
정태석 지음
출판사
책읽는수요일 | 2014-02-1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당신은 대한민국 몇 %입니까?권력이 숨기려고 하는 숫자와 통계로...
가격비교

여러가지 통계자료를 보여준다. 

우리는 몇 퍼센트에 속하고 얼마나 경제적으로 불평등한가에 대한 원인들을 제공하지만 해결책은 제시해주지 않는다.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0) 2014.10.18
플루토크라트  (0) 2014.09.12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0) 2014.01.30
용의자X의 헌신  (0) 2011.11.08
나는 지갑이다.  (0) 2011.10.31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2014. 10. 18. 02:35 | Posted by 계란빠앙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저자
줄리언 반스 지음
출판사
다산책방 | 2012-03-2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2011 영연방 최고의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작! 영국 문학의 제...
가격비교

에이드리언!!!!!!!!!!!!!!!!!!!!!!!!!!!!!!!!!!!!!!!!!!!!!!!!!!!!!!!!!!!!!!!!!!

외치고 싶다. 그의 이름. 그의 존함. 에이드리언!!!!!!!!!!!!!!!!!!

작가는 어떻게 이런 캐릭터를 창조해 낸 것일까. 미스테리 훈남. 신비주의 훈남. 그의 죽음까지 베일에 쌓인 남자. 여태까지 존경받아 왔고 아패로도 계-쏙-!

 그의 사유를 닮고 싶다. 그의 세계에 동참하고 싶다. 그러기엔 그는 우리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이다. 토니는 에이드리언에게 이러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사람으로서 그를 존경하지만 동시에 같은 또래가 잘나도 이렇게 잘날 수 있는지에 대한 질투심. (흔한 90년 생과 김연아랄까) 토니가 대학시절 처음 사귄 여자친구 베로니카. 그녀는 그의 친구 에이드리언에게 빠지게 되고 에이드리언은 토니에게 이 연애를 허락해달라는 편지를 한다. 나이가 들어 젊은 날의 나날을 회상하던 토니는 당시 자신은 한껏 예의를 차려 답장을 했다고 생각하며 짧은 생으로 죽음을 선택한 에이드리언을 추억한다. 그런데. 아니 이게 웬 걸? 50대가 된 베로니카는 자신이 보관하던 토니의 답장을 보내고 그는 충격에 휩싸인다. 자신이 기억하는 답장의 내용과 실제 자신이 썼던 답장이 극명하게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에이드리언과 베로니카에게 편지로 온갖 저주를 퍼붓는다. 그리고 후에 에이드리언의 아들이라 짐작되는 사람은 정신지체를 앓게 되고 토니는 이것에 자신의 저주또한 영향을 미쳤으리란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에이드리언의 아들은 누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일까? 베로니카? 이쯤에서 등장하다. 베로니카의 엄마? 왜 뜬금없이 엄마냐고? 베로니카의 엄마가 왜 여기서 나오는 거지? 궁금하면 읽어보라. 

책은 짧다. 하지만 추천서에서도 그렇듯 이 책은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된다. 독자로서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게 있나? 주인공의 기억 중 어느 부분이 어떻게 바뀐거지? 전지적 토니 시점의 글을 읽으며 난 뭘 놓친걸까. 다시 읽어도 에이드리언은 멋지다. 

추천.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사회학  (0) 2014.10.18
플루토크라트  (0) 2014.09.12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0) 2014.01.30
용의자X의 헌신  (0) 2011.11.08
나는 지갑이다.  (0) 2011.10.31

플루토크라트

2014. 9. 12. 23:24 | Posted by 계란빠앙



플루토크라트

저자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2014-06-1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세상은 두 블록으로 갈라지고 있다 플루토노미와 그 나머지로!오늘...
가격비교

와...이런 세상도 있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나머지의 나머지의 나머지에 속하기나 할까 싶은 나.

20년 공부는 왜 한거냐? 내 아름답디 아름답던 10대, 중 고등학교시절-공부=시체. 아 애초에 플루토크라트속에서 태어나지 않거나 시대를 타지 않았다면 공부했든 안 했든 똑같으려나. 사실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나중에 두발 쭉 뻗고 마음 편히 풍족하게 살기 위해선데, 이 책은 날 반쯔음...좌절하게 했다. 

어버ㅓ버버버버???어법버? 내가 열광하던 스타가?? 내가 사용하는 이 물건 제작자가??? 나도 모르게 쓰고 있을 이 석유가>???????????

돈이 몰리고 몰리고 몰리고 자본이 계속해서 한 곳으로 몰리는 현상. 그 뒤엔 플루토크라트가 있다. 

이 거대한 행성 지구에 단 몇 명이 이러쿵저러쿵해서 세계가 휘영청 꺾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소오오오르음.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사회학  (0) 2014.10.18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0) 2014.10.18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0) 2014.01.30
용의자X의 헌신  (0) 2011.11.08
나는 지갑이다.  (0) 2011.10.3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4. 1. 30. 21:11 | Posted by 계란빠앙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저자
혜민 스님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2-01-2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
가격비교


스님.

스님의 글을 왜 이제야 접한 걸까요?

첫 장 첫 단어부터 마지막 장 마지막 단어까지 하나 하나가 모두 마음에 깊게 새기고 싶어요. 살면서 어렵고 복잡한 일이 나를 괴롭힐 때 이 책을 읽으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스님은 연애고수 ㅋㅋㅋㅋㅋㅋ 사랑의 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챕터가 다 삶의 지혜가 되는 말들이 함축 되어 있다.


그 중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한 구절은

- 내가

-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0) 2014.10.18
플루토크라트  (0) 2014.09.12
용의자X의 헌신  (0) 2011.11.08
나는 지갑이다.  (0) 2011.10.31
흔들리는 바위  (0) 2011.10.31

용의자X의 헌신

2011. 11. 8. 09:21 | Posted by 계란빠앙
처음엔 제목을 이해하지 못했다...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루토크라트  (0) 2014.09.12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0) 2014.01.30
나는 지갑이다.  (0) 2011.10.31
흔들리는 바위  (0) 2011.10.31
퀴즈쇼.  (0) 2011.10.31

나는 지갑이다.

2011. 10. 31. 23:53 | Posted by 계란빠앙
나는지갑이다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미야베 미유키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상세보기


미야베 미유키 추리소설
지갑의 시점으로 사건을 바라본 것이 특이했다.
그리고 각 지갑들이 다 모두 한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지갑이라는 점! 또한 독자 입장에서도 즐거웠고 추리의 마지막에 실행범과 실행범을 조종하는 제3자가 작가가 독자로하여금 실제 범인으로 의심하게 했던 인물이라는 마지막 반전(?)도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앞선 흔들리는 바위처럼 시대물같은 추리소설보다는 나는 이런 쪽의 추리소설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0) 2014.01.30
용의자X의 헌신  (0) 2011.11.08
흔들리는 바위  (0) 2011.10.31
퀴즈쇼.  (0) 2011.10.31
소녀  (0) 2011.10.08

흔들리는 바위

2011. 10. 31. 23:45 | Posted by 계란빠앙
흔들리는바위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미야베 미유키 (북스피어, 2008년)
상세보기

오랜만에 읽은 미야베미유키 추리소설.
옛 역사를 작가만의 방식으로 추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약간의 로맨스까지 가미한 추리소설.
읽을 때 힘들었던 점은 옛 일본 관직의 이름들이 나온 것. 그러나 읽다보면 차츰 관직 이름에 적응하게 된다.
그런데 이 추리에 미신이 없으면 (야쓰코가 보는 눈) 사건이 잘 해결되지 않는다.
이 장치로 소설에서 추리가 힘겨운 부분을 매꾼 것 같다.
나름 재밌게 읽었다.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의자X의 헌신  (0) 2011.11.08
나는 지갑이다.  (0) 2011.10.31
퀴즈쇼.  (0) 2011.10.31
소녀  (0) 2011.10.08
허삼관매혈기  (0) 2011.10.07

퀴즈쇼.

2011. 10. 31. 23:42 | Posted by 계란빠앙
퀴즈쇼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김영하 (문학동네, 2007년)
상세보기


내 나이 또래보다 살짝 많은 주인공의 이야기
한 순간 소설로 빨려들어갔다가 묘한 찝집한 찌꺼기를 안고 나왔다.
이 소설 덕분인지 나도 요즘 퀴즈에 흥미가 생겼다.
아직 이 소설에서 말하는 그 이면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까지는 힘들다.
그렇다고 이 소설을 마냥 재미있게 본 것은 아니다.
다만, 온라인 만남이 오프라인 만남보다 깊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만나서 결혼하기까지 한다는 신문기사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의자X의 헌신  (0) 2011.11.08
나는 지갑이다.  (0) 2011.10.31
흔들리는 바위  (0) 2011.10.31
소녀  (0) 2011.10.08
허삼관매혈기  (0) 2011.10.07

소녀

2011. 10. 8. 00:05 | Posted by 계란빠앙
소녀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미나토 가나에 (은행나무, 2010년)
상세보기


9월 23일경 읽었다.

오랜만에 일본 추리소설을 읽었다.
소녀와 소녀의 얽히고 섥힌 관계!
앗..그런데 읽은지가 한달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줄거리가 가물가물해져 가려고 한다!
(늦기전에 얼른 써놔야지~)
검도를 준비하던 두 소녀가 있었다. 이들은 둘도 없는 친구였다.
--라고 쓰려보니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줄거리를 얘기해준 것 같아 패~쓰

미나토 가나에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고백'이 도서관에 없어서 차선책으로 '소녀'를 읽게되었는데, 고백도 한 번 읽어보고싶게 만든 작품인다.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특히 꼼곰하게 얽혀진 인간관계가 우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맞물려있는 점이 인상깊었다.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의자X의 헌신  (0) 2011.11.08
나는 지갑이다.  (0) 2011.10.31
흔들리는 바위  (0) 2011.10.31
퀴즈쇼.  (0) 2011.10.31
허삼관매혈기  (0) 2011.10.07

허삼관매혈기

2011. 10. 7. 23:49 | Posted by 계란빠앙
허삼관매혈기 상세보기

허삼관이라는 사람이 피를 팔게되는 이야기.
중국이야기. 중국소설을 이렇게 재미있게 보다니!
다른 중국소설도 찾아서 읽고싶어졌다.
하하하 정말 허삼관은 대단한 사람이다. 피를 뽑아 가정이 탄생하고 그 가정을 지키기위해 또 피를 파는 허삼관!
이것이 바로 가장이다.

'Review > 2차원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의자X의 헌신  (0) 2011.11.08
나는 지갑이다.  (0) 2011.10.31
흔들리는 바위  (0) 2011.10.31
퀴즈쇼.  (0) 2011.10.31
소녀  (0) 2011.10.0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