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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1년 개설 조금 끄적, 2014년 조금끄적, 그 이후 드문드문. 2020년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길게 가보려합니다. 여행, 영화, 책, 학교, 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씁니다.
계란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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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27 개학 전 날 1

개학 전 날

2014. 8. 27. 17:55 | Posted by 계란빠앙

오늘이 공식적인 마지막 방학날!

내일부터는 빨간버스타고 출근한다. 매일 반복되는 같은 루트. 시내버스타고 시외버스타고 시내버스타고 걸어서 학교까지 짧으면 50분 길면 1시간 15분 되는 거리. 

늦잠도 안녕. 늦은 아침도 안녕. 이른 점심도 안녕. 빈둥대다 텔레비전을 키는 지루한 모습들도 안녕. 비록 2학기지만 내일은 분명히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이다. 

옷은 뭐 입지?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옷은 뭐였지? 머리는 어떻게 할까~ 눈화장은 뭐로 하지? 아이들하고 첫 날 뭘하면서 보낼까~

이런 생각이 하루종일 머리에 머문다. 

어느덧 낮 2시. 이제 평일 오후에 할 수 없는 것들을 하러 나서야겠다. 먼저 은행업무부터. 

간단하게 처리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서 두 번째 은행업무는 못했다. 집에 와서 출근기념 외식할 곳을 다시 찾아보았다. 이상하게 뭘 먹을 생각이 없을 때에는 소셜에 집 근처 맛집이 많이 떴었는데 요즘은 시즌이 아닌가보다. 제 값주고 외식하러가게 생겼다. 

배고플 때 소셜에서 맛집보면 안 되겠다. 다 사고 싶다 다~~~ 다 먹지도 못할 거면서

오랜만에 싸이월드에 들어가봤다. 내가 2년 전에 적은 다이어리가 있다. 하하 2년 전...언제적이지? 2년 전 다이어리를 보니까 오늘의 사소한 일도 꼭 일기에 남겨야겠다 싶어서 블로그를 키게 되었다. 

그래, 새 학기 새 출발 기분으로! 다짐한다. 매일 일기를 쓰겠다. 

자 이제 외식하러 갔다올까? 다녀와선 개학준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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