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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1년 개설 조금 끄적, 2014년 조금끄적, 그 이후 드문드문. 2020년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길게 가보려합니다. 여행, 영화, 책, 학교, 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씁니다.
계란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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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바위

2011. 10. 31. 23:45 | Posted by 계란빠앙
흔들리는바위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미야베 미유키 (북스피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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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미야베미유키 추리소설.
옛 역사를 작가만의 방식으로 추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약간의 로맨스까지 가미한 추리소설.
읽을 때 힘들었던 점은 옛 일본 관직의 이름들이 나온 것. 그러나 읽다보면 차츰 관직 이름에 적응하게 된다.
그런데 이 추리에 미신이 없으면 (야쓰코가 보는 눈) 사건이 잘 해결되지 않는다.
이 장치로 소설에서 추리가 힘겨운 부분을 매꾼 것 같다.
나름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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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쇼.

2011. 10. 31. 23:42 | Posted by 계란빠앙
퀴즈쇼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김영하 (문학동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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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또래보다 살짝 많은 주인공의 이야기
한 순간 소설로 빨려들어갔다가 묘한 찝집한 찌꺼기를 안고 나왔다.
이 소설 덕분인지 나도 요즘 퀴즈에 흥미가 생겼다.
아직 이 소설에서 말하는 그 이면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까지는 힘들다.
그렇다고 이 소설을 마냥 재미있게 본 것은 아니다.
다만, 온라인 만남이 오프라인 만남보다 깊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만나서 결혼하기까지 한다는 신문기사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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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게임

2011. 10. 10. 22:46 | Posted by 계란빠앙
스파이 게임 상세보기



액자식 구성. 탄탄한 plot!
게다가 끝내주는 배우들의 연기

지금까지 보았던 스파이영화와는 색다른 영화.
인간적인 모습으로 갈등하면서 한 편으로는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주인공들에 대한 묘사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로버트 레드포드라는 인물과 브래드 피트는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외모도 닮았다고 생각하고 영화에서는 스파이 스승과 제자로 나오지만 한편으로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에 CIA에게는 협조하는 척 하며 뒤로는 로버트 레드포드(네이던)이 브래드 피트(톰 비숍)을 살리기 위해 수행하는 일분 일초의 작전이(작전명 : Dinner out) 영화의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시켰다고 생각한다. 추리소설의 해답을 풀어나가는 느낌도 받았다.

과제를 포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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